본문 바로가기
강의

좋아하는 것 찾는 법, 보통 사람들이 물어보죠. 꿈이 뭐에요?

by 곽의 집 2024. 4. 28.
좋아하는 것 찾는 법

너무 어렸을 때는 아직 경험이 축적되기 전이니까 한 스무 살 때부터 수많은 경험을 하면서도 그 밑에 깔린 내가 좋아하는
근본적이고 불변적인 것을 찾으세요.
시시각각 변하는 거 말고. 찾아보고, 그걸 모으다 보면 내가 진짜로 좋아하는 내 중추 쾌감이 뭔지 발견하게 돼요.
진짜 좋아한다는 게 뭔지를 제가 정해드린 거예요. 진짜 좋아한다는 건, 저 가운데 있는 거예요. 중추 쾌감이에요. 가치관과 신념에 해당하는 거요.
계속 물어보세요. "이거 진짜 내 깊은 곳의 내 인생과 연결되는 거야?"
"이거 진짜로 경험은 바뀌지만 불변하는 거야?"

 

저게 없이 그냥 흥미나 재미. 말초만 알고 사는 삶은 굉장히 공허합니다.
그쵸? 사람은 이게 있어야 진정으로 쾌로 충만해져요.
 
보통 사람들이 물어보죠. 꿈이 뭐에요?

흔히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거예요. '꿈은 미래의 어떤 시점에 내가 달성하고자 하는' ;나의 목표, 성취, 결과다. 그렇지 않습니다. 꿈은 그게 아니구요.
오히려 거기까지 가는 과정, 또는 눈 앞의 경험입니다. 저것에 집중해야 겉도는 느낌 안들고 진짜 본질을 가져와서 가슴이
가득차고 공허감이 아니라 충만감을 느끼게 되는 거죠. '꿈이 미래의 목표가 아니라고요?'
네 2가지 이유때문입니다.
그럼 미래의 목표로 가는 그 중간은 오직 인내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꿈을 가져야 한다고 말하는 이유는 행복하기 위해서
입니다. 근데 미래 시점, 딱 그 날만 행복하고 나머지는 불행하다면, 꿈은 행복하기 위해서. 라는 가정이 성립하지 않죠.
 
2) 그렇게 해서 달성했다고 해보죠. 물론 그것도 기쁨인데요. 인생의 큰 허무와 공허가 밀려오겠죠. 그러니까 어느 지점,
상태를 찍어놓고 무조건 '그때다.' 라는 건 실상은 꿈이 아닌거죠.
그럼 꿈은 뭡니까? 그냥 매일매일의 과정에서 행복과 기쁨을 안겨주는 것.
약대 공부 하고 있죠? 합격하게 하는 그 날만을 위해서 하면 안돼요.
지금 공부에서 나를 기쁘게 하는 게 뭔지 알아야 됩니다.
나중에 약사가 됐죠?
됐다. 끝났다. 난 꿈 이뤘다. 아니에요. 매일매일 공부 과정에서 느껴지는 쾌가 곧 꿈이고 그게 있어야 행복할 수 있어요.
됐다. 그 성취로 끝이 아니고, 약사로서 무슨 쾌가 있는지 집중해보세요. 아픈 사람이 올 때 매일 약을 지어줌으로 낫는
모습, 감사하다는 모습 '그게 내 쾌다.' 그럼 매일매일 약사 과정에서 쾌를 느낄 수 있어요.
 

곽의집인데요. 제 꿈은 홍보하는 부서의 공사에 들어가는 겁니다. 공부 과정에서 제가 느끼는 쾌는 = 몰입하면서 생각의 힘을 기르고, 그로 인해서 내가 건강하게 아름다워지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공사에 들어가면, 홍보하는 내 모습에서 쾌를 느낄 것 같습니다. 

 

~가 돼야지, 돈 많이 벌어야지만 생각하고 있지.
매일 그 약사로서 과정에서 얻는 기쁨을 느껴본 적이 없으니까요.
약사에서 난 무슨 기쁨을 느낄까? 그걸 뭔지 정립해보세요.
그게 그 어느 것보다 더 큰 동기부여가 될 겁니다.
성적에 대해서도 "몇 점 나올까. 잘 볼 수 있을까" 성적에 대한 집착은 내려놓고
' 공부 과정에서 놓친 본질은 없을까?'
그 공부와 과목의 본질로 들어가세요. 그럼 지금 슬럼프에서 빠져나갈 수 있을 겁니다. 겉껍질 성취적인 것에만 부러움을 느낀다면, 지금 본인이 하고 있는 직업에서도 결국에 가장 중요한 본질을 놓치게 돼요.
 
결론
사실 본질을 가장 많이 추구할 때, 그때 돈도 가장 많이 벌 수 있다.
하루의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낼  때, 쾌가 없으면 불쾌가 가득 차 있으면
인생을 낭비하는 것 아닐까요?
'십 년 후에 내가 몇억을 벌어야지.' 하는 목표가 아니라

 

매일매일 그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