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얼마나 우리의 몰입을 방해하나요?
큰 자극이 있으면 당연히 몰입이 안 되죠. 어른은 그래도 통제력이 있는 데 아이들은 더 힘들겠죠.
몰입은 분산되는 것의 정반대의 노력이죠.
잡념이 들어오면, 밀려나는 애를 다시 의식의 무대에 올리고... 이걸 반복하는 겁니다.
의식을 통제하는 능력을 발달시켜야 하죠. 내가 원하는 생각을 갖다 놓는 훈련이요. 밀려나는 애를 계속 올리세요.
어떤 일이 벌어지면 잡념이 딱 들어오는 걸 0. 몇 초 만에 알아차려요.
몰입을 못 하는 사람은 10~20분 잡념을 생각해요.
우리의 뇌가 몰입했을 때 어떻게 변하나요?
의식의 내용이 무의식에 생중계된다고 했잖아요.
무의식은 어릴 때부터 경험하고,,했던 것들 즉 잠재력의 총량이에요.어마어마하게 쌓인 게 많겠죠?
내가 지금 A라는 문제를 해결해 봅시다.. 제일 이상적인 건 A와 관련된 장기기억이 다 활성화되는 거죠.
그럼 슈퍼컴퓨터의 뇌를 갖는 겁니다.
그런데 지금 얘들이 비활성화되어 있잖아요? 얘들을 선택적으로 활성화되는 방법이 의식에 무대에 올려놓는 겁니다.
생중계가 되니까 얘랑 관련된 것들이 활성화 되는 겁니다. 가장 최근, 1년 전, 5년 전.. 이런 것들이 활성화가 되는 거죠.
어 쟤가 나를 필요로 하네? 인출이 되면서 풀리는 겁니다.
의식의 무대에 올려놓는 게 많을수록 많이 활성화됩니다.. 연속해서 올려놓아야 해요.
2시간 하고,, 나중에 다시 올려놓아도 좋지만 가장 좋은 건 연속해서죠.
기억을 저장하는 물질은 아민성 신경전달물질이라 해서 도파민, 세로토닌 등과 같이 물질들이 단기 기억을 만들고요.
기억을 인출하는 물질은 아세틀린 콜린이에요. 이건 이완할 때, 잠잘 때 분비가 잘 됩니다.
인출이 잘 되니까 활성화가 잘 되어 몰입도 빨리 올라가요. 몰입될 때 기적과 같은 아이디어가 나와요. 원리가 뭘까?
어떤 아이디어가 나왔어요. 아지랑이 같은 상태죠. 근데 사무실에 나를 누가 찾아왔어요. 그런데 내가 그 사람을 마주하면 이 중요한 아이디어를 놓치는 거예요.. 그래서 계속 긴장해 가지고 그 내용이 구체적으로 떠올리니까 빨리 적고 고개를 올리니 그분이 가고 없어요. 그래서 제가 몰입하면 대인관계에 문제가 생기니 미리 양해를 구해야 한다였어요. (웃음)
이 아이디어가 언제 생겼냐? 3-4시간 자고 아이디어가 쏟아져요. 그건 제가 계속하니까 알았어요.
아이들이랑 같이 사니까 9시에 자고 12시에 거실에 나오면 아이디어를 적어요. 주로 아이디어랑 같이 깨는데, 그때부터 넓은 우주에 그 문제와 나만 존재하는 상태가 되고 전율을 해요. 그 상태가 하루종일의 하이라이트예요.
30분~2시간 계속되는데 나오는 아이디어 양이 엄청나요.. 하루 종일 생각하는 양보다 더 많아요.
그래서 잠자고 나서 쏟아진다는 걸 알았죠.
이건 슬롯이 잠잘 때 만들어진 거라는 생각을 하고, 잠잘 때 어떻게 만들어지냐를 본 거죠..
잠 잘 때 왜 기적과 같은 아이디어가 쏟아질까요?
아셀틸콜린이 잠잘 때 최대가 되고, 램수면 때 최대가 돼요. 전두엽은 우리의 감정의 뇌를 억제를 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 낮에 감정의 뇌를 억제를 안 하면, 조금만 슬퍼도 펑펑 울겠죠?
우리가 잠이 들면 드디어, 전두엽도 잠이 드는 거예요.. 그제서야 이 억제가 풀리는 거예요..
감정의 뇌가 장기기억의 뇌에요. 그러니까 기억이 분출 (활성화)가 되는 겁니다.
그러니까 잠이 들 때는 기억을 인출하는 능력이 누구나 천재가 되는 거예요..
< 잠잘 때 기억인출 능력의 천재가 된다. >
잠든 상태를 활용하는 게 제가 말하는 몰입이에요.
고도의 몰입 상태를 말하느냐? 자면서도 그 생각을 해야 한다는 거죠..
잠들 때 기억 인출 능력이 천재가 되는데, 그 능력을 활용을 못해요. 그래서 개꿈이나 꾸는 거죠. 근데 그걸 생각하다
자면, 그 많은 아이디어들을 활용할 수가 있는 거예요.. 저는 이제 이걸 너무 자주 경험해서 아는데, ‘폴 에어디쉬’라고 천재 수학자가 있어요. 그 사람은 거의 졸면서 공부를 해요. 사람이 얘기할 때도 졸고 그런 사람이에요. 그 사람 저는 그걸 너무 이해를 해요. 저도 몰입할 때 한 절반은 선잠을 자요. 그니까 우리가 그 상태를 이용하는 거예요..
잠자는 상태에서 기억의 인출 능력이 올라가는.
니콜라 테슬라가 이런 말을 했어요. #아침에 보면 노트가 있는데, 누가 밤에 와서 다 써놨대, 아이디어를. (웃음)
잠이 들었을 때는 기억을 인출하는 능력은 천재가 되는데, 기억을 저장하는 능력은 백치가 돼요.
잠잘 때 생각해야 하니까, 잠자기 전에 하면 가장 효율적이죠.
편안하게 생각하다 자는 게 가장 효율적이고 더 중요하면 낮에부터 생각하고, 더 중요하면 그전 날, 그 전전 날 스트레스받지 말고 쉬는 듯이 편안하게 슬로 띵킹하면 됩니다.
그렇게 했을 때 기적과 같은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은 적은 없더라고요..
내 귀중한 시간을 소모해서 이렇게 했는데 아이디어가 안 나오면 어쩌지?
왜냐면 평소에 내가 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아니니까.. 몇 번을 도전해도 여과 없이 나오더라고요 !!
의도적인 노력으로 알 수 있다는 걸 알 게되면, 난제에 도전할 수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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